지난달 산업생산 네 달 연속 증가…소매 판매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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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우리나라 산업생산이 네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 생산지수는 이전달보다 1.3% 늘었습니다.
지난 1월 8.2%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이 지난달에는 4.8% 늘며 반등했고 기계장비나 전자부품 생산도 증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의 86%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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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56]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우리나라 산업생산이 네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 생산지수는 이전달보다 1.3% 늘었습니다.
지난 1월 8.2%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이 지난달에는 4.8% 늘며 반등했고 기계장비나 전자부품 생산도 증가했습니다.
다만 재화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3.1%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전반적인 지표는 좋지만 소비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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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침체가 깊어지면서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통계'에서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 4천874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의 약 81%는 지방 미분양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 순으로 많았습니다.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올해 1월 455가구에서 2월 503가구로 늘었습니다.
서울 준공 후 미분양이 500가구를 넘긴 것은 2014년 8월 이후 9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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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의 86%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4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타이완, 미국, 베트남 순이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타이완 출신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보다 늘었는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아직 70~80% 수준이라고 관광공사는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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