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원정 마친 유럽파, 주말 소속팀 일정은?

김재민 2024. 3. 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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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연전을 마친 코리안리거들이 소속팀 복귀전을 준비한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오는 3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안방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 맛을 봤던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경쟁이 치열하다.

소속팀 부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마인츠의 이재성은 30일 오후 11시 30분 RB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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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연전을 마친 코리안리거들이 소속팀 복귀전을 준비한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오는 3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안방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에서 풀럼에 0-3으로 완패한 토트넘은 승격팀 루턴을 잡고 4위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현재 16승 5무 7패 승점 53점으로 5위인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17승 5무 7패 승점 56)와 승점 3점 차다.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린 '주장'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선발 24회) 14골 8도움으로 공동 득점왕에 오른 2021-2022시즌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1일 오전 2시 30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 분데스리가 홈 경기로 '데어 클라시커' 라이벌전을 치른다.

최근 김민재는 출전 기회가 줄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겨울 이적시장 신입생 에릭 다이어를 선호하고 있다. 뮌헨은 최근 강등권 두 팀과의 대결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지 못했지만, 투헬 감독은 수비진을 바꿀 생각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26일 태국전에서 손흥민의 추가골을 돕고 손흥민에게 달려가 안기며 '탁구 게이트' 논란을 종식시킨 이강인은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올림피크 마르세유 원정을 준비한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 맛을 봤던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경쟁이 치열하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등 미드필더 자원과 경합하며 빅클럽 PSG에 안착 중이다.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포지션 경쟁자 대다수가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차출됐기에, 소속팀 복귀 후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린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소속팀 부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마인츠의 이재성은 30일 오후 11시 30분 RB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우영은 4월 1일 오전 0시 30분 하이덴하임 홈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유럽 재진출에 성공한 백승호(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 퀸스 파크 레인저스 원정 경기 출전을 노린다.(사진=이강인, 손흥민/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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