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전기차 SU7 주문 27분 만에 5만 대 넘어"

신승이 기자 2024. 3. 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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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28일(현지시간) 밤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기 시작했습니다.

SU7은 표준과 프로, 맥스 3가지 모델로 나왔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인 표준 모델 가격은 21만 5천900위안, 우리 돈 약 4천여 만원입니다.

동급인 테슬라 모델3 보다 약 3만 위안 낮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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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전기차 SU7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가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28일(현지시간) 밤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기 시작했습니다.

SU7은 표준과 프로, 맥스 3가지 모델로 나왔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인 표준 모델 가격은 21만 5천900위안, 우리 돈 약 4천여 만원입니다.

동급인 테슬라 모델3 보다 약 3만 위안 낮은 가격입니다.

샤오미는 앞으로 15∼20년 안에는 세계 5위 자동차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니포스트(SCMP)는 SU7dl 시장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나왔다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만,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추구하는 샤오미 팬들이 사기에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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