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D-6 윤이나 “많이 후회 반성…성실하고 모범적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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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여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소셜 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2022년 8월 대한골프협회, 9월 KLPGA 징계를 차례로 받은 윤이나는 두 징계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대한골프협회와 KLPGA 주관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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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여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소셜 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윤이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이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며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 컷오프된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사실을 한 달 뒤에야 대한골프협회에 신고했고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2년 8월 대한골프협회, 9월 KLPGA 징계를 차례로 받은 윤이나는 두 징계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대한골프협회와 KLPGA 주관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일 징계 시효가 만료된 윤이나는 새달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원한 장타를 뽐내는 윤이나는 징계 전까지 KLPGA 투어 신인으로 한 차례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으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1년 반 넘게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윤이나는 “저는 KLPGA 국내 개막전에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라며 “조금 일찍 복귀할 기회를 주신만큼 골프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복귀 심경을 전했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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