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빅리그’ 데뷔도 안했는데...1년 만에 ‘510억’ 미친 몸값 상승

이종관 기자 2024. 3.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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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초신성' 엔드릭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가장 큰 주목을 끈 건 레알의 '초특급 유망주' 엔드릭이었다.

현재 엔드릭은 18세 이하 선수의 해외 이적을 금지시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내년 7월에 레알로 합류한다.

특히 스페인과의 경기는 레알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만큼 레알 팬들을 향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엔드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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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의 ‘초신성’ 엔드릭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그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가장 큰 주목을 끈 건 레알의 ‘초특급 유망주’ 엔드릭이었다. 2006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엔드릭은 파우메리아스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2년 1군 무대에 콜업되며 프로 무대를 밟았따.


십 대 중반의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엔드릭이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리그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연스럽게도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과 제안이 이어졌다. 레알,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주시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02억 원),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6,000만 유로(약 861억 원)까지 올라가는 과감한 투자로 그에 대한 기대를 건 레알이었다. 현재 엔드릭은 18세 이하 선수의 해외 이적을 금지시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내년 7월에 레알로 합류한다.


고작 16세에 나이에 레알 유니폼을 입은 엔드릭. 지난 11월,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라는 영광을 누렸고 데뷔전까지 치렀다. 또한 이번 잉글랜드, 스페인과의 3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과의 경기는 레알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만큼 레알 팬들을 향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엔드릭이다.


‘빅리그’ 데뷔 전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엔드릭. 몸값 상승 추이도 엄청나다. 약 1년 전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였던 그의 몸값은 현재 3,500만 유로(약 510억 원) 상승한 5,500만 유로(약 800억 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워렌 자이르-에메리에 이은 2006년생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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