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복귀' 윤이나 "모범적인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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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다"고 사과했습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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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SNS를 통해 복귀를 앞둔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윤이나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다"고 사과했습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당시 1라운드 15번 홀 경기 도중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경기를 계속 진행한 윤이나는 대회 종료 후 약 한 달이 지난 그해 7월 대한골프협회에 오구 플레이를 신고했습니다.
2022년 8월 대한골프협회, 9월 KLPGA 징계를 차례로 받은 윤이나는 두 징계가 모두 최근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대한골프협회 또는 KLPGA 주관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됐습니다.
윤이나는 4월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징계를 받기 전까지 KLPGA 투어 신인으로 한 차례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가 한순간의 판단 잘못으로 1년 반 넘게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윤이나는 "조금 일찍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만큼 골프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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