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4. 3.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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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교보악사, 슈로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자산운용에서 3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마케팅 전문가다.

이 대표는 국내외 마케팅 경력과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사업전략을 강화해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브이아이홍콩과 브이아이싱가포르 등 계열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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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교보악사, 슈로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자산운용에서 3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마케팅 전문가다. 도이치자산운용 등에서 최고경영자(CEO)로서의 경험을 쌓은 경력을 인정받아 새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국내외 마케팅 경력과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사업전략을 강화해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브이아이홍콩과 브이아이싱가포르 등 계열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그간 차근차근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맞춤 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수익성 제고는 물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제일투자신탁운용으로 시작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2019년 VI Asset Management Company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투자, 멀티전략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를 출시했으며 현재 총 11조원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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