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밀 감시하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4월 24일 우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해외 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29일 밝혔다.
KAIST가 독자 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약 500㎞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 성능을 점검하는 게 주목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해외 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으로 이동한 뒤 뉴질랜드 마히아 반도 위성 발사장까지 육상으로 이동한다.
발사장에서 한국 연구진들은 10일간 위성 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최종 준비를 진행한다.
준비가 끝나면 4월 24일 오전 6시 43분 로켓랩(RocketLab) 사의 일렉트론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KAIST가 독자 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약 500㎞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 성능을 점검하는 게 주목적이다. 앞으로 발사되는 10기의 위성과 함께 지구관측 임무를 3년 이상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026년 및 2027년에 5기씩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로 위성을 우주로 보낸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초소형 군집위성 1호 개발과 제작은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우리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애틋' 최준희, 故 '맘' 최진실·'대드' 조성민 모습 공개…절반씩 닮았네 [N샷]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아이와 놀이터 사진 올리자…"임대 살면서 아파트 사는 척" 친구 조롱
-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당했다" 충격
- '올림픽 탈락 분노' 이천수, 황선홍 직격…"정몽규랑 남자답게 사퇴하길"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고현정, 53세 맞나…민낯이 더 빛나는 청순 미녀 [N샷]
- '나혼산' 전현무 13㎏·박나래 6㎏·이장우 22㎏ 감량…현재 몸무게는?
- '43세' 성유리, 쭉 뻗은 일자 각선미…'쌍둥이 맘' 맞나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