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어촌버스 일부 노선 재개편

김인수 기자 2024. 3. 29.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이 지난 3월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일부 노선을 재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앞서 ▷통학 시간대 배차 개선 ▷시외버스 연계 ▷농촌형 교통 모델 노선 정비 ▷버스 기사 처우개선 등을 위해 대대적으로 버스 노선을 개편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견 수렴 후 4월 1일부터 출발시간 조정과 경유지 추가 등

경남 하동군이 지난 3월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일부 노선을 재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청 전경. 국제신문 DB


하동군은 앞서 ▷통학 시간대 배차 개선 ▷시외버스 연계 ▷농촌형 교통 모델 노선 정비 ▷버스 기사 처우개선 등을 위해 대대적으로 버스 노선을 개편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운수업체(영화여객)와 협의를 통해 버스 출발시간 조정, 경유지 추가 등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하동~목도~하동(1-2) 버스 출발시간 조정(7:50→7:40) ▷진교~노량~하동(13-9번) 버스 출발시간 조정(16:45→14:00) ▷진교~양보~하동(13-2) 버스 출발시간 조정(16:03→16:30) ▷하동~횡천~옥종(16-1번) 버스 경유지(궁항) 추가 등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또 후속 조치로 해결할 수 없는 기타 민원의 경우 행복택시 이용 횟수 확대 등으로 주민의 이용 불편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개편 노선의 불편 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