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P, KT&G 이사회에 서한…"거버넌스 체질 개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를 상대로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등을 요구하며 주주행동주의를 펼쳐온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29일 이사회에 5가지 요구를 담아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FCP 대표는 "(기업은행 측 후보였던) 손동환 이사를 비롯해 새로 구성될 이사회는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며 FCP의 5가지 요구안을 6월 말까지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G [촬영 김윤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yonhap/20240329104100200ctkf.jpg)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T&G를 상대로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등을 요구하며 주주행동주의를 펼쳐온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29일 이사회에 5가지 요구를 담아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FCP 대표는 "(기업은행 측 후보였던) 손동환 이사를 비롯해 새로 구성될 이사회는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며 FCP의 5가지 요구안을 6월 말까지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주요 요구 사항은 ▲ 사장 및 이사회 전원 연봉의 최소 3분의 2 이상을 스톡옵션으로 지급하는 주가연동 성과보상제 도입 ▲ 해외 사업 실적 공개와 실태 파악 등 회계 투명성 개선 ▲ 복지·장학재단에 무상 기부된 자사주 환수 ▲ 검증된 글로벌 소비재 전문가를 자회사 KGC인삼공사 대표이사로 영입 ▲ 부동산·사모펀드 등 투자 중단 및 잉여 현금흐름 주주환원 등이다.
FCP는 서한에서 "현재 KT&G는 횡령 혐의로 기존 이사회 전원이 수사 대상에 오르는 유례 없는 '거버넌스 붕괴 사태'에 직면해 있다"면서 "양심의 목소리를 들을 용기가 있는 분들은 자진 사퇴해 KT&G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손동환 신임 사외이사를 향해서도 "주주를 위한 CCTV 역할을 하는 진정한 사외이사로서 '밸류업'의 성공사례로 남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날 개최된 KT&G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사내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최대주주 기업은행이 주주제안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FCP는 이번 주총에서 손 교수를 지지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내 가출에 성매매 여성과 음주후 3개월 아들 살해한 30대 중형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육사 출신이 또 쿠데타 할 수도…학교 통합 빨리하라"(종합2보) | 연합뉴스
- 美종군기자 아들 "6·25서 아버지 도와준 소년 'KIM' 찾습니다" | 연합뉴스
- "尹정부 초기 대통령실에 김건희 집무실"…특검, 진술 확보 | 연합뉴스
- [소셜+] 해변서 20분 거리 마트까지…수영복 차림 어디까지 괜찮나 | 연합뉴스
- 민주노총 노조원, 집행부와 갈등 뒤 옥상 농성…경찰 설득 중 | 연합뉴스
- 조세심판원, 유연석 '30억 세금' 불복 청구 기각 | 연합뉴스
- 배재고, '스타벅스 가야지' 선창 학생 2명에 중징계 | 연합뉴스
- '내 에어팟인 줄'…절도 혐의로 검찰 송치된 경찰관 자체 감찰 | 연합뉴스
- 태권도 안배운 사위 1단 취득하게 해…서울태권도협회 前회장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