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삼전 8만2000원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강한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간판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일(현지시간) 역대 최고 기록을 재차 갈아치우며 1분기를 마무리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로, 나스닥지수는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로 장을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외 여건 우호…리밸런싱 영향 제한적 움직임”
의료정밀 3%·의약품 1% 강세…보험·금융은 약세
시총 상위종목 혼조세…삼성전자·SK하닉은 오름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한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8만2000원대를 웃돌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포인트(0.06%) 오른 2747.46에서 거래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2757.55까지 치솟았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2739.12까지 내리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간판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일(현지시간) 역대 최고 기록을 재차 갈아치우며 1분기를 마무리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하락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로, 나스닥지수는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 완화, 배당락 여파에도 이어진 외국인 저PBR주 순매수 지속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인 상황에 1분기 마지막 거래일 리밸런싱 영향과 개별주 순환매로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15%, 0.06%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는 0.41%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이 3.06% 오르고 있는 상황에 의약품,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1.50%, 0.49%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보험, 금융 업종은 각각 2.03%, 0.83%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49%)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8만2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SK하이닉스(000660)도 300원(0.17%) 상승한 17만8500원을 거래 중이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1.12%) 하락한 39만7000원, 삼성SDI(006400)도 1만4000원(2.93%) 내린 4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1.48%, 0.63% 약세다.
한편, SK디앤디(210980)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475150)는 가격 상한 폭(29.96%)까지 오르며 1만284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SK디앤디(210980)는 전 거래일 대비 856원(6.14%) 내린 1만314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오미 첫 전기차, 1분만에 1만대 팔렸다…가성비는 ‘글쎄’
- 열애설 류준열, 봄 화보 공개…그가 착용한 시계는?[누구템]
-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아닌데…혜리, 뭐가 재미있었는지 묻고 싶어"[전문]
- 50억 8분만에…조국혁신당 펀드, 역대 정당 펀드 중 가장 빨랐나요?[궁즉답]
- ‘의사’ 안철수 “2000명보다 점진적 증원…논의 위한 기구 만들어야”
- “한국 싫어” 여대생 31회나 찔렀다…취준생 A씨의 범행[그해 오늘]
- 임신 7개월 전부인 살해한 40대...아기 제왕절개로 출생
- AOMG 떠난 그레이·우원재·이하이, 나란히 퇴사 심경글
- 류준열, ♥한소희 이어 첫 SNS 근황…열애 인정 후 본격 활동 시동
- 故 최진영, 오늘 사망 14주기…여전히 그리운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