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쇼' 포드 챔피언십 1R…김효주 선두에 2타차 7위, 신지은 9위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째 날 경기에서 '버디 쇼'가 펼쳐졌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린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공동 2위도 무려 5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째 날 경기에서 '버디 쇼'가 펼쳐졌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린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공동 2위도 무려 5명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9위 김효주(28)가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받았다.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쳤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날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켜낸 김효주는 그린 적중 14개, 퍼트 수 26개를 써냈다. 전반 9번홀(파4)에서 하나의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에는 깔끔하게 5개 바디를 쓸어 담았다.
신지은(31)도 1라운드 10위 안에 들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공동 9위(6언더파 66타)다. 지난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공동 10위로 올해 첫 톱10을 기록했고, 그 기운을 애리조나주에서 이어가는 분위기다.
단독 1위부터 공동 9위까지 상위 19명의 선수가 3타 차 이내이기 때문에 이틀째 경기에서도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예고됐다.
지난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한 아난나루칸은, 10번홀에서 티오프한 1라운드에서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 2번홀(파5) 버디를 추가했다. 특히 5번홀(파5)부터 마지막 9번홀(파4)까지 5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은 퍼트감' 김세영, LPGA '신설' 포드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순항 - 골프한국
- 세계1위 넬리코다, 포드 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정면승부한 리디아고·부티에는? [LPGA] - 골프한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