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중 경찰차 들이 받고 도주한 30대 검거

김남호 2024. 3.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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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운전자가 음주측정 중 경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술을 마신 뒤 음주측정 중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해방해·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58분쯤 광주 남구 운진각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약 1.3㎞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자 A씨는 경찰차를 들이 받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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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명 경상

음주 측정 중 경찰차를 들이 받고 달아난 30대가 붙잡혔다./남부경찰서 전경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술에 취한 운전자가 음주측정 중 경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술을 마신 뒤 음주측정 중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해방해·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58분쯤 광주 남구 운진각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약 1.3㎞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잠든 A씨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자 A씨는 경찰차를 들이 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번호판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고 남구 내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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