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로보틱스 지분 현금화 가능성’ 두산, 1년 내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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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가가 두산로보틱스의 지분을 현금화하면 밸류업 여력이 크다는 평가에 29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로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이 현금화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 성장 전략·자본 효율 개선·주주환원 강화 정책 등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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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가가 두산로보틱스의 지분을 현금화하면 밸류업 여력이 크다는 평가에 29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7800원(5.17%) 오른 1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82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두산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정원 회장과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또 보통주·2우선주 주당 2000원, 1우선주는 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기계·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로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이 현금화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 성장 전략·자본 효율 개선·주주환원 강화 정책 등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사업 영업이익이 전 분기 일시적 부진에서 회복되고 있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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