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400억원 규모 자금 조달…"흑자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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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육각은 지난 2022년 초록마을 인수 과정에서 일으킨 단기 차입금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하고 지난주 유치를 확정한 100억원 규모 신규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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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육각은 지난 2022년 초록마을 인수 과정에서 일으킨 단기 차입금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하고 지난주 유치를 확정한 100억원 규모 신규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정육각과 신한캐피탈은 300억원대 브릿지론을 2년 만기 인수금융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정육각과 초록마을 양사의 실적이 정상화에 근접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육각은 지난해 초 제조 공장 가동일을 주 5일에서 7일로 확대했다. 재작년 6월부터 외부 고객향 매스마케팅을 중단하는 대신 CRM(고객관계관리) 고도화를 통한 재구매율을 높여 판관비를 줄여왔다.
초록마을은 수배송 내재화, 운영 SKU(취급 품목 수) 효율화 등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잡는 한편, 365특가 론칭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신규 출시 강화 등을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정육각은 운영 자금을 확보한 상황에서 양사 모두 흑자 경영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자체 현금창출력 입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정육각·초록마을 대표는 "주주 및 채권자 등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번 자금 조달을 성사시켜 단기 재무 리스크를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회사가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빠르게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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