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후보 출정식…“양주 새롭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 지지 호소

이종현 기자 2024. 3. 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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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옥정동 선거사무소 앞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종현기자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옥정동 선거사무소 앞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언제나 양주만을 생각하고, 언제나 양주를 위해 발로 뛰는, 능력과 열정의 필승카드”라고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현삼식 총괄선대본부장, 박종성·이세종·김시갑 공동선대위원장, 도·시의원, 당원, 선거운동원 등 300여명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먼저 선거유세차량 연단에 오른 현삼식 총괄선대본부장은 “정성호 후보는 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해 놓은 것 하나 없이 오직 자신의 재산만 늘렸다. 이번 기회에 정성호를 끌어내리고 양주를 새롭게 이끌어갈 안기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당대표를 감옥에 보내지 않겠다고 2년 내내 방탄국회만 하느라고 국민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옥정동 선거사무소 앞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종현기자

이번 선거는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 정성호 국회의원을 교체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단에 오른 박종성 원팀 공동선대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지난 4년을 되돌아보고 정성호 후보를 다시 뽑을 지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4월 10일에는반드시 양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안기영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안기영 후보는 출정 인사를 통해 “양주는 찬란한 미래를 위해 제대로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지난 16년의 낡은 구태정치에 발목 잡혀 머뭇거릴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있다”며 “16년간 고인 물로는 양주의 신흥 르네상스를 기대할 수 없다. 양주의 새 시대는 안기영의 새 물결만이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려야 할 좌장 양주시의 위상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라고 반문하고 “이제 양주시민들의 심판과 결단이 필요하다. 매너리즘에 빠진 구태를 과감히 폐기처분 하고 안기영을 일꾼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현삼식 총괄선대본부장이 연단에 올라 안기영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안 후보는 “제게 권력은 없었지만 꿈과 계획, 추진력이 있다. 저의 노력과 헌신을 두 배, 세 배 증폭시켜 양주시를 행복도시로 도약시키고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광역교통망 구축을 완성시키고 경기북부도청 소재지, 행정복합도시로 양주로 키워내겠다. 오직 양주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저 안기영을 지지하고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의힘과 함께 정치개혁 완수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목격하는 기쁨을 누리고 정치와 민생의 조화를 보여드리겠다”며 “안기영과 함께 양주를 새롭게 만드는 일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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