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황사경보 '주의'…곳곳에 황사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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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유입되면서 오늘(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국외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중부지방에는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이 시각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449마이크로그램으로 어제보다 10배 이상이나 짙어진 수치인데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이렇게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곳곳에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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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늘(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비도 함께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은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국외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중부지방에는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이 시각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449마이크로그램으로 어제보다 10배 이상이나 짙어진 수치인데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이렇게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곳곳에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먼지가 더 확산하면서 남부지방도 지금보다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이토록 탁한 공기는 온종일 계속되겠고 이번 주말 동안에도 남아 있어 영향을 주겠습니다.
여기에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 일부까지 비가 내리겠고 양이 적지만 이 비에 모래먼지가 섞여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맞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내륙으로도 특보는 더 확대 강화될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이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맑고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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