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지닥 상폐, 해킹 피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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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에서 위믹스가 상장폐지된 배경으로 해킹을 꼽았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개최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위믹스가 지닥에서 해킹을 당했는데 온체인 데이터 상에서 해킹을 당한 게 400만개 남아있다"라며 "지닥에서 복구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저희가 명확한 데이터로 확인을 하지 못했고, 해킹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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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최은수 기자 =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에서 위믹스가 상장폐지된 배경으로 해킹을 꼽았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개최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위믹스가 지닥에서 해킹을 당했는데 온체인 데이터 상에서 해킹을 당한 게 400만개 남아있다"라며 "지닥에서 복구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저희가 명확한 데이터로 확인을 하지 못했고, 해킹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위믹스는 지닥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지닥 측은 시장성 결여, 미신고 의심 가상자산사업자를 거래지원 종료 이유로 꼽았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주총에서 제24기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박관호, 최종구), 우종식 감사 재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박관호 대표 및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최종구 사내이사는 위메이드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삼성물산㈜ 일본주재원, 인터프로 코리아 부사장, 위메이드 재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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