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로 달리는 전기차 레이싱 ‘2024 포뮬러E’ 도쿄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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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2024 포뮬러E' 시즌10 5라운드 경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오는 3일 개최되는 '2024 도쿄 E-프리'는 포뮬러E 시리즈 역대 최초의 일본 대회다.
포뮬러E 오피셜 파트너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으로 대회를 지원,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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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개최되는 ‘2024 도쿄 E-프리’는 포뮬러E 시리즈 역대 최초의 일본 대회다. 경기가 열리는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일본 최대 규모 행사장 ‘도쿄 국제 전시 센터’를 둘러싼 20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길이 2.585㎞의 경기장이다.
세 개의 고속주행 코스와 좁은 코너 구간이 반복되는 해당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등이 일관성 있게 뒷받침돼야 한다. 포뮬러E 오피셜 파트너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으로 대회를 지원,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5라운드를 앞둔 현재 ‘재규어 I-타입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닉 캐시디가 총점 57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4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96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상위 5개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의 ‘닛산 e-포스 04’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닛산 포뮬러E 팀이 홈 데뷔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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