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혼조세 마감에 코스피·코스닥 숨 고르기‥웰크론 6%↑

[930MBC뉴스]

연초 이후 부진했던 종목들로 순환매가 이루어지면서 밤사이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기술 섹터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는 소폭 내렸지만 S&P500 지수는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주요국 증시가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한 숨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2745.76포인트로, 코스닥 지수는 1.46포인트 하락한 908.5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어제 기관이 대량 순매수에 나섰던 삼성전자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동시에 8만 원 선을 굳히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와 마스크관련주가 장 초반 오름세입니다.

크린앤사이언스가 급등하고 있고 웰크론과 케이엠, 오공 등도 오름세입니다.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는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전날의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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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84509_365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