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 보강 계획! 브라질 CB 관심→바이아웃 720억 지른다

가동민 기자 2024. 3. 29.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센터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의 글레이송 브레메르에게 이적을 제안했다. 맨유는 6,000만 유로(약 72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결국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최근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365 스코어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센터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의 글레이송 브레메르에게 이적을 제안했다. 맨유는 6,000만 유로(약 72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188cm의 좋은 피지컬을 가진 센터백이다. 튼튼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와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고 1대1 대인마크에 뛰어난 편이다. 브레메르는 지상 경합, 공중볼 경합에서 확실히 압도적인 모습이다. 수비 능력도 출중하지만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 좋은 센터백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브라질 출신의 브레메르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토리노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적 첫 시즌에는 백업 자원이었지만 2019-20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을 자리 잡았다. 브레메르는 토리노 스리백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브레메르는 2021-22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브레메르는 세리에 A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눈에 들었다. 토트넘 훗스퍼, 첼시, 아스널 등 PL팀은 물론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세리에 A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브레메르는 결국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4,100만 유로(약 550억원)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유벤투스로 팀을 옮긴 브레메르는 기대 이하의 기량을 펼쳤다. 포백과 스리백을 오가며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유벤투스 수비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도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의 주전 수비수로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최근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벤투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메르 가 유벤투스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언제나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둥이자 절대적인 존재로 팬들의 애정과 모든 사람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브레메르의 재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바이아웃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구단과 상관없이 선수의 동의를 얻으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 브레메르의 바이아웃 금액은 6,000 유로로 알려졌다.

맨유는 브레메르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로프 등 많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높은 수준의 센터백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게다가 리산드로는 부상으로 자주 이탈하고 바란은 계속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