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임수향 15년만 방송국서 재회, 첫사랑 알아볼까? (미녀와 순정남)

하지원 2024. 3. 29.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임수향과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에 본격 등장한다.

3월 30일, 3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3, 4회에서는 성인이 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과거 대충 지현우 분)의 뜻밖의 재회가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모두가 기다리던 임수향과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에 본격 등장한다.

3월 30일, 3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3, 4회에서는 성인이 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과거 대충 지현우 분)의 뜻밖의 재회가 이뤄진다.

앞서 어린 도라(이설아 분)는 어린 대충(훗날 필승 문성현 분)에게 한눈에 반했고, 이사 간 집주인 아들로 다시 만난 그를 운명이라 여기며 마음을 키웠다. 이후 도라는 대충의 방황을 멈추게 하는 등 그의 삶을 크게 뒤흔들었고, 대충 또한 정신을 차리게 해준 도라에게 고마워했다. 힘들 때 서로의 손을 잡아주며 어느새 커져 버린 두 사람의 인연이 향후 이들의 관계 향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15년 만에 다시 만난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PD로서 방송국에 출근한 필승은 예상치 못한 도라의 등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사고회로가 일시 정지된 듯 넋이 나간 필승의 얼굴에서 그가 얼마나 당혹스러운지 직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도라는 필승과 달리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이라 흥미롭다. 선글라스를 낀 채 도도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톱배우 도라는 필승이 나타나자 그를 예의주시하며 빤히 쳐다보고 있다. 특히 도라가 첫사랑이었던 필승을 알아보지 못한 채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또 어떤 사연으로 도라는 필승을 못 알아보게 되었는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본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도라와 필승이 15년 만에 만나게 된다. 성인이 된 후 재회한 이 둘의 관계가 어릴 적과 어떻게 변했는지, 주목하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면서 “임수향, 지현우 배우는 박도라와 고필승 그 자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주부터 등장하게 될 두 배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