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필리핀 아반도 vs 하이라이트 제조기 배스 '농구팬들의 눈은 즐겁다' [점프볼 TTL]

수원/유용우 2024. 3.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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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 정관장이 83-81로 원정 승리를 거뒀다.

정관장은 부상에서 돌아온 렌즈 아반도가 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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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아반도, 몸사리지 않는 스프링 덩크에 팬들의 탄성
정관장 로버트 카터 결승 득점
KT 허훈 23점/패리스 배스 19점 10리바운드/마이클 에릭 14점 8리바운드 활약
▲ 매경기 화끈한 플레이를 펼치는 KT 배스와 정관장 아반도

2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 정관장이 83-81로 원정 승리를 거뒀다.

정관장은 부상에서 돌아온 렌즈 아반도가 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로버트 카터 16점, 정준원 12점, 자밀 윌슨 8점, 박지훈과 정효근이 각 7점 등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지원 사격했다. 카터는 종료 직전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허훈이 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다. 패리스 배스가 1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마이클 에릭이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패배했다.

정관장 아반도와 KT 배스는 화끈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이라이트 머신' 배스는 허훈과 함께 경기 전체를 지배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에어 필리핀' 아반도는 풀업 점프를 이용한 덩크를 연신 시도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KT 허훈과 정관장 정준원은 팀이 득점이 필요할 때 점수를 보태며,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에서 중요한 키맨 역할을 해주었다.

매 경기 화끈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배스와 아반도의 쇼다운은 승패를 떠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점프볼=수원/유용우 기자]

▲ 헤드폰을 끼고 웜업하는 KT 배스




















 

▲ 정관장 어린이 원정팬이 아반도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있다.



 

 

▲ 결승 득점 올리는 정관장 로버트 카터



* TTL은 (THROUGH THE LENS)의 약자로 렌즈를 통해 본 농구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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