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사임, 사법리스크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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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장현국 전 대표 사임 배경이 사법리스크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개최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현국 전 대표의 사임 배경이 무엇이냐는 주주의 질문에 대해 "사법리스크는 억측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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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적자, 건강상의 이유 등 영향…사법리스크는 억측"
[성남=뉴시스]최은수 기자 =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장현국 전 대표 사임 배경이 사법리스크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개최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현국 전 대표의 사임 배경이 무엇이냐는 주주의 질문에 대해 "사법리스크는 억측이다"라고 밝혔다.
박관호 대표는 "장현국 전 대표가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를 많이 했는데, 작년에 적자를 냈고 지금은 비용 최적화를 해야 한다"라며 "장 대표 건강상의 이유도 좀 있었고, 제가 직접 챙기는 게 낫다고 협의를 해서 대표를 맡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열고 박관호 창립자 겸 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던 장현국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부회장을 맡아 박 대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 전 대표의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돌연 사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위믹스 유통량 조작, 가상자산사업자 미신고 의혹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에서 장 전 대표 사임이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주총에서 제24기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박관호·최종구), 우종식 감사 재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박관호 대표 및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최종구 사내이사는 위메이드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삼성물산㈜ 일본주재원, 인터프로 코리아 부사장, 위메이드 재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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