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연예계 왕따 고백 “친구가 없어 고민”(동해물과)

권미성 2024. 3. 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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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연예계 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3월 28일 '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에는 "SM 보컬짱, 얼굴짱 그리고... 뉴진스 짱 EP.1 태연. 이쪽으로 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태연은 일상 토크를 나눴다.

은혁은 "키를 자주 만나지 않냐?"는 질문에 태연은 "그렇게 따지면 2주에 한 번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없다"며 "고민이 있다. 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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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녀시대 태연/‘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 캡처
사진=동해, 은혁, 태연/‘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 캡처
사진=은혁, 태연, 동해/‘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연예계 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3월 28일 '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에는 "SM 보컬짱, 얼굴짱 그리고... 뉴진스 짱 EP.1 태연. 이쪽으로 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태연은 일상 토크를 나눴다.

연락 많이 하는 친한 연예인 친구를 묻는 말에 태연은 "없다"고 답했다. 은혁은 "키를 자주 만나지 않냐?"는 질문에 태연은 "그렇게 따지면 2주에 한 번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없다"며 "고민이 있다. 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혁은 "나도 그렇다"고 공감했고 동해는 "운동하는 사람들만 만났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많지 연예인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를 듣고 태연은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으로 "뉴진스"라고 냅다 고백했다.

태연은 두 사람에게 "우리는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하지 않았나. 더 애틋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후배들과) 마주칠 일이 없다. 사실 라이즈도 한 번도 본 적 없다. 난 솔직히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다. 라이즈가 먼저 다가오려면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태연은 "우리 아예 각 잡고 꼰대 방송할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은혁은 "(라이즈도) 먼저 와서 인사해야지! 태연이가 어떻게 먼저 가니? 그래도 같은 회사면 라이즈 먼저 와서 CD 딱 줘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태연은 "사실 난 바라진 않는다. 단지 대화를 정말 나눠보고 싶다는 순수한 생각뿐이다"며 "이제 데뷔 초 때는 사실 '선배님이 되게 불편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내가 분위기를 좀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한다는 약간 오지랖?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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