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행 기회' 이경훈·김성현, 휴스턴 오픈 1R 나란히 17위…김시우 35위 [PGA]

권준혁 기자 2024. 3.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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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과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달러)에서 큰 위기 없이 공동 17위(2언더파 68타)로 출발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번홀(파4)부터 시작해 후반 7번홀(파3)까지 16개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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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경훈(32)과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달러)에서 큰 위기 없이 공동 17위(2언더파 68타)로 출발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번홀(파4)부터 시작해 후반 7번홀(파3)까지 16개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잘 참아낸 이경훈은 8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어프로치 샷을 홀 가까이로 보내 0.56m 버디로 연결했다. 바로 9번홀(파3)에서는 9.45m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2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경훈은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공동 4위)에서 5개월 만의 10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선 공동 9위에 올랐다. 휴스턴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에 도전 중이다.



 



김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0번홀(파4) 7.4m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뒤,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친 1번홀(파4)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3번홀(파5)과 9번홀 버디를 추가했다.



 



PGA투어닷컴이 선정한 이 대회 파워랭킹 6위인 김시우(28)는 첫째 날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35위(1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선전했던 김시우는 올 시즌 두 번째 톱10을 향해 뛴다.



 



강성훈(36)은 2오버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100위에 자리했다.



 



이번 휴스턴 오픈은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주(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 제외)다. 아직 출전권 확보 전인 선수들 중 높은 순위의 선수는 톰 호기, 매켄지 휴스, 알렉스 노렌 등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와 다음주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자들은 자동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이 마스터스행을 확정한 상황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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