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8만원대 다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

김인경 2024. 3. 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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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종가 기준 2년 3개월만에 8만원대를 돌파한 삼성전자(005930)가 29일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7%) 오른 8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삼성전자의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만큼 업황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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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날 종가 기준 2년 3개월만에 8만원대를 돌파한 삼성전자(005930)가 29일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7%) 오른 8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0.67% 올라 17만9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다만 전날 17%대 급등한 한미반도체(042700)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HBM3E 8단, 12단 샘플을 엔비디아 등 고객사한테 공급해 놓은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이 긍정적인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만큼 업황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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