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거운동 돌입 전 여론조사… 박빙 승부 속 민주당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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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월 28일 시작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주간동아는 3월 27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69개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분석했다.
수도권 40개 지역구에서 실시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민주당이 8곳에서 우세했고, 국민의힘은 3곳에서 앞섰다.
영남권 17곳에서 실시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4개 지역구에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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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월 28일 시작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주간동아는 3월 27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69개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14), 경기·인천(26), 충청권(12), 영남권(17) 등 4개 지역권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투표 4월 5~6일 양일 시행
충청권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12개 지역구 가운데 6곳에서 민주당 후보 우세가 나타난 것이다.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곳은 없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27일 '행정수도 세종 이전' 카드를 꺼낸 배경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강세 지역인 영남권 민심은 어떨까. 영남권 17곳에서 실시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4개 지역구에서 우위를 보였다. 9개 지역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경합 지역구 가운데 6곳이 국민의힘 지역구인 점도 주요 변수다. 4·10 총선 주요 일정을 보면 재외투표는 3월 27일~4월 1일, 선상투표는 4월 2~5일, 사전투표는 4월 5~6일이다(표 참조).
최진렬 기자 displ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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