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총선 판세, 경합지역 많아…끝까지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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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사전투표(4월5~6일)까지 불과 8일 남은 4·10 총선의 판세와 관련, "경합 지역이 많다는 (여의도연구원) 분석이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의도연구원에서) 170여개 정도의 여론조사를 마쳤다. 경합이나 우세 지역에서 열세로 돌아선 곳도 여럿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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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사전투표(4월5~6일)까지 불과 8일 남은 4·10 총선의 판세와 관련, "경합 지역이 많다는 (여의도연구원) 분석이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의도연구원에서) 170여개 정도의 여론조사를 마쳤다. 경합이나 우세 지역에서 열세로 돌아선 곳도 여럿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의 지역별 자체 여론조사에서 자당 후보와 상대 후보가 ±5%p(포인트) 차이가 나는 곳을 경합 지역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사무총장은 "예전 조사에서 우리 당 후보가 거의 비슷했거나 앞섰는데 이번 조사에서 5%p 차이로 뒤지는 것도 저희가 경합 지역으로 분류해 고민을 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또 "아직 판세 분석을 하기에는 이르고 시간이 많아서 충분히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많다"며 "역대 어떤 선거도 어렵지 않은 선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울 때 오히려 힘을 모으고 국민 속으로 다가갔을 때 좋은 선거 결과를 얻은 적도 많다"며 "경합 지역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1석을 거론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여러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 나오고 있다"며 "어느 당이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알아봐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여당으로서 국민들에게 부족했던 점이 많았다. 대통령실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이제 바뀌겠다. 그 진정성이 국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하고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고 했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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