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베츠+오타니+프리먼=2홈런 5안타 4타점 맹활약...홈 개막전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가 베츠+오타니+프리먼 빅3의 2홈런 5안타 4타점 맹활약에 홈개막전서 대승을 거뒀다.
나란히 1~3번으로 출전한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은 2개의 홈런 포함 5안타, 4타점, 4볼넷, 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5세의 베테랑 프리먼 또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펄펄 날면서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무서운 타자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베츠+오타니+프리먼 빅3의 2홈런 5안타 4타점 맹활약에 홈개막전서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에서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1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미국 본토에서 뚜껑을 연 이른바 ‘다저스 빅3’의 파괴력은 가공할 정도였다. 나란히 1~3번으로 출전한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은 2개의 홈런 포함 5안타, 4타점, 4볼넷, 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홈팬들의 기립박수와 열광적인 응원속에 홈 데뷔전을 치른 오타니역시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멀티히트 경기를 치르며 최근 전 통역사의 도박 논란속 시범경기 무안타의 부진을 씻어냈다.
이런 이들 3명의 활약에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는 4.1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3회 돌아온 타석에서 다시 이들 상위 타순이 폭발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베츠가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어 오타니가 볼넷을 골라 나가자 이번엔 프리먼이 투런포로 미콜라스를 응징했다. 오타니와 어려운 승부를 한 댓가로 프리먼에게 홈런을 내준 셈이다. 단숨에 스코어를 5-0으로 벌린 다저스는 여유롭게 승기를 굳혀갔다.
7회에도 다시 빅3가 활약했다. 베츠가 볼넷을 얻은 이후 오타니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프리먼이 볼넷을 골라 다시 기회를 이었고, 먼시의 희생타 때 베츠가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 공격으로 7-1을 만든 다저스는 이후 추가점을 더 주지 않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과 열애?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공식입장) - MK스포츠
- “의도 알 수 없어”...김수현, 김새론 ‘셀프 열애설’에 뿔났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용감한 리더’ 캔디샵 소람, 알록달록한 매력 - MK스포츠
- ‘다저스 유니폼에 레깅스’ 전종서, 클라라 뛰어넘는 파격 시구 패션 [★현장] - MK스포츠
- “웰컴 백 준호” 외쳤던 손흥민, 뒤늦게 알려진 감동 세리머니...中 탈출 손준호, 컴백 반겼다 -
- 일본 언론 “이현중 올해도 NBA 여름리그 참가” - MK스포츠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계약 부인…“불안감 없다” [해외축구] - MK스포츠
- 이정후-김하성 동반 안타, 첫 경기부터 뜨거웠다...결과는 SD 승리 [MK현장] - MK스포츠
- 복귀전서 고전했던 코리안 몬스터, 흔들렸던 ‘칼날 제구’ 다잡고 韓 개인 통산 99승+한화 5연승
- KT 9회 끝내기로 극적 첫 승…롯데도 홈 개막전 무승 탈출 도전, 김태형 ‘구도 데뷔승’ 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