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첫 안타·타점으로 화려한 MLB 데뷔…김하성도 안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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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첫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냈다.
이정후와 적으로 만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안타를 신고했다.
5회 초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첫 안타를 신고했고, 7회에는 희생 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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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첫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냈다. 이정후와 적으로 만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안타를 신고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2024 MLB' 경기를 치렀다. 샌디에이고가 6대 4로 샌프란시스코에 이겼다.
이정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정후는 4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회 초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첫 안타를 신고했고, 7회에는 희생 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김하성도 이날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MLB에서 이뤄진 첫 한국인 맞대결이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2017~2020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 넥센)에서 함께 뛴 절친한 사이다.
경기는 초반 투수전으로 진행되다 중후반 이후 요동쳤다. 샌프란시스코가 3회 초 선취점을 올렸지만, 샌디에이고가 5회 말에 2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초 샌디에이고의 불펜진을 상대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정후가 여기에 기여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7회 말 곧바로 4득점을 올려 전세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장에선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도 포착됐다. 이정후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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