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주' 김하성, 1안타-1볼넷-1도루 '개막전 성공적'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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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이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공수주 모두 완벽함을 자랑했다.

샌디에이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도루 1개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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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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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이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공수주 모두 완벽함을 자랑했다.

샌디에이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도루 1개씩을 기록했다. 또 뛰어난 유격수 수비로 내야를 지켰다.

김하성은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후속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는 샌디에이고가 1-1의 균형을 깨는 득점.

이후 김하성은 2-1로 앞선 6회 2사 3루 상황에서 고의사구를 얻어 출루했고,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달라진 위상은 고의사구로 나타났다.

비록 아직 타율 등의 성적은 좋지 않다. 하지만 서울시리즈 이후 치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의 시작이 나쁘지 않은 것.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다. 공격과 주루를 갖춘 골드글러브급 유격수의 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7회 공격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6-4로 승리했다. 일본 출신의 마쓰이 유키가 승리를 가져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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