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에코마케팅, 글로벌 성장 여부 주목…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29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2분기부터 해외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수년 간 다양한 제품들의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광고주와 함께 성장해왔는데 이번 해외 진출에서 안다르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들이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하나증권이 29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2분기부터 해외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수년 간 다양한 제품들의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광고주와 함께 성장해왔는데 이번 해외 진출에서 안다르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들이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오래 기다려온 안다르, 클럭 몽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는데 모두 일본, 호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진행된다"며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지난 1년 간의 테스트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번째 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며 "글로벌 성과가 확인된다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 10배 이하로 거래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안다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인수 후 매출이 약 2000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했으며 맨즈 비중이 전체 35% 수준이고 재구매율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 실적 레버리지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9월부터 일본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미 공식 몰에서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까지 성장했다. 올해는 현지 물류체계를 구축한 후 2분기까지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되며, 연내 호주 진출도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믹순 역시 지난해 투자 후 매우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해당 카테고리 내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했다"며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았기에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