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100만 유튜버 양유진 첫 에세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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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빵먹다살찐떡'으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겸 배우 양유진이 선보인 첫 에세이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9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양유진의 에세이는 지난주 1위 '불변의 법칙'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시 분야에서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시 부문 수상작 '날개 환상통'(김혜순)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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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유튜브 '빵먹다살찐떡'으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겸 배우 양유진이 선보인 첫 에세이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9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양유진의 에세이는 지난주 1위 '불변의 법칙'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중3 때 찾아온 난치병 '루푸스'에 대한 투병기를 담은 책이다.
책은 20대 여성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책 구매자의 48.3%가 20대 여성이다. 20대 전체의 구매 비중도 57.8%에 달해 30대(12.7%)와 40대(11.7%) 등을 압도했다.
사이토 다카시의 자기계발서 '일류의 조건'은 3위로, 백희나의 신작 그림책 '알사탕 제조법'은 5위로 진입했다. '일류의 조건'은 40대 남성 독자들이, '알사탕 제조법'은 학부모인 40대 여성 독자들이 주로 샀다.
시 분야에서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시 부문 수상작 '날개 환상통'(김혜순)이 1위에 올랐다. 종합순위에선 116위다.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3월 20∼26일 판매 기준)
1.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양유진·21세기북스)
2.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서삼독)
3. 일류의 조건(사이토 다카시·필름)
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5. 알사탕 제조법(백희나·스토리보울)
6.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7.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8.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9. 마법천자문 62(스튜디오 훈훈·아울북)
10. 모순(양귀자·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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