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온전한 실적 개선까지 기다림 필요…경쟁력 입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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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9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온전한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8조3000억원, 4623억원으로 전망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소 어려워진 영업환경 하에서도 POSCO홀딩스의 경쟁력을 수익성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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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8조3000억원, 462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35.7% 하회한 수준이다. 여전히 부진한 시황과 투입 원가 상승 지속으로 인해 스프레드 개선은 1분기까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사업 경쟁력에 대한 가시성에 주목했다. 그룹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지만 철강 사업을 캐쉬 카우 삼아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확장으로 성장을 일궈 나가는 그룹 전체 전략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차전지 시황 흐름과 밸류업 프로그램 강화 등 외부 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POSCO홀딩스의 자본 활용 전략에 대한 소통 강화 요구가 당분간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호주 공급 조절과 중국 환경오염 조사 등 공급 요인으로 리튬 가격 반등이 나타났지만 이를 이차전지 시황 회복으로 해석하기에는 최종 수요가 아직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소 어려워진 영업환경 하에서도 POSCO홀딩스의 경쟁력을 수익성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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