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다우·S&P 500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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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스닥은 하락했지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분기의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다음날 발표될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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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에 폐장했다. 이날 나스닥은 하락했지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분기의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다음날 발표될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였다. PCE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가 재확인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확정치)이 연율 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3.2%)보다 0.2%포인트 높았다. 앞서 3분기는 4.9%, 2분기는 2.1%, 1분기는 2.2% 성장한 바 있다.
고용시장도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주(3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2000건 감소한 21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21만4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작년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1만9000건으로 전주와 비교해 2만4000건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2.25% 하락했으나 니콜라는 14.40% 급등했다.
반도체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12%, AMD는 0.50%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11% 상승 마감했다.
한편 오는 29일은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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