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월러 美 연준 이사, "기준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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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매의 발톱'을 들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강한 미국 경제를 지적하며,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월러 이사는 금리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점을 더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는데요. 적어도 몇 달간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최근 지표에 대한 대응으로 전반적인 금리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뒤로 더 미루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화정책 완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의 위험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의 위험보다 훨씬 낮습니다. 정책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반등을 감수하는 일은 반드시 피하고 싶습니다.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경제를 2% 인플레이션을 향해 계속 나아가게 할 것이라는 충분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적어도 몇 달간 더 나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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