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 뿔난 소비자 3배 늘었다
오수영 기자 2024. 3. 29. 06: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건수 총 1만 9418건…해외직구 불만상담 136%↑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가 총 1만 9418건으로 재작년 1만 6608건보다 16.9% 늘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가 총 1만 9418건으로 재작년 1만 6608건보다 16.9% 늘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과 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해외 직접 거래 관련 상담이 1만 1798건으로 60.8%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물품 직접 거래 관련 상담은 136.1% 급증해 국제 거래 유형 중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이중에서도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상담 건수는 2022년 228건에서 지난해 673건으로 약 세 배로 뛰었습니다.
전체 국제 거래 민원 중 품목이 확인된 1만 8974건을 품목별로 보면 항공권·항공 서비스가 5254건(27.7%)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신발 4665건(24.6%), 숙박 2331건(12.3%) 순서였습니다.
불만 이유는 취소·환급 등의 지연 및 거부 7521건(38.7%)으로 최다였고, 다음으로 미배송·배송 지연·오배송 등 배송 관련 불만이 2647건(13.6%), 위약금·수수료 부당 청구 및 가격 불만 2271건(11.7%) 순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따뜻하지만 주말까지 전국에 황사…충청·남부 지방에 비 조금
- 이번주 휘발유 소폭 오르고 경유는 그대로 …"다음주 휘발윳값 오를 듯"
- 13번 해도 안 빠지네…서울마저 '악성' 수두룩
- 대게가 반값, 이번 기회에 실컷 먹어볼까?
- '부럽다 이런 부부' 국민연금 한달에 469만원
- 한미일, 워싱턴서 北 사이버위협 대응 논의…"신분위장 北 IT인력 우려"
- 中서 김정은·시진핑 상호방문 5주년 기념행사…"전략 소통·실무 협조"
- [단독] 수색 비행장 고도제한 푼다…노후 주거지 재개발 '탄력'
- 한국말하면 자동으로 번역…갤S23·갤Z5도 "이게 되네"
- '알리'에 뿔난 소비자 3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