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밀린 상황? 당연히 불만"...'1년 뒤 FA' 토트넘 살림꾼, 이적설 재점화→최근 이탈리아 에이전시 계약

오종헌 기자 2024. 3. 29.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스포르트 포커스'는 28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를 데려올 것이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토트넘 합류 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뛰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이비에르 2025년 여름 계약 만료
올여름 이적 가능성 존재
최근 이탈리아 에이전시 계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스포르트 포커스'는 28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를 데려올 것이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토트넘 합류 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뛰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호이비에르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제 호이비에르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제 더 이상 핵심 선수가 아닌 호이비에르 매각이 가능하다. 지난해 여름 풀럼과 연결된 호이비에르는 1월에 올랭피크 리옹 이적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우선 호이비에르는 최근 "당연히 토트넘에서 많이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가 출전 시간 부족 때문에 소란을 피울 필요는 없다. 감독이 나를 믿어야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현 상황에 최선을 다할 뜻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

호이비에르는 덴마크 출신 28살 미드필더다.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PL)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콘테 감독 부임 후에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있었다. 많은 팀들이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토트넘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때는 토트넘이 매각을 원치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잔류했고 여전히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PL 35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입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지금까지 PL 2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뛴 건 6차례에 불과하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37분 정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보다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더 중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1월 이적시장 기간을 앞둔 시점부터 이적설이 발생했다. 리옹과 이탈리아 세리에A 몇몇 클럽이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얼마 전에는 호이비에르가 이탈리아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으며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이달 초 "호이비에르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관심을 받았다. 이제 그는 'USG 이탈리아'의 루카 푸치넬리 에이전트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하고 싶다는 시그널로 보인다. 그는 2025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여름 이적료는 기존보다 낮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