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8기 영호·11기 순자, 前연인과 결별 후 재출연…"응원하는 사이됐다" [텔리뷰]

송오정 기자 2024. 3. 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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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가 '나는 SOLO' 방영 중 '나솔사계'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아온 '한 번 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18기 영호는 "어제 처음 방송돼 직접 보니까 다시 출연하는 게 맞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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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ENA 나솔사계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18기 영호가 '나는 SOLO' 방영 중 '나솔사계'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아온 '한 번 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 기준 최신 기수인 18기 영호가 등장하자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녹화 당시 '나는 솔로' 방송에서는 18기 편이 막 시작했던 상황이었다.

18기 영호는 "어제 처음 방송돼 직접 보니까 다시 출연하는 게 맞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당시 6순위 3표를 얻었던 영호는 처음엔 최다 인기남인 줄 알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굉장히 조심스럽다. 그래도 오기로 했으니 최선을 다하고 가자란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호는 당시 18기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됐었기에 의아함을 자아냈다. 영호는 "정숙 님과 잠깐 연인관계가 되긴 했다. 밖에서 보니 더 좋으신 분이더라. 당연히 제가 부족해서 정숙 님과는 관계를 계속 이어가진 못했다"라며 "그렇다고 나쁜 관계가 된 것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종커플이 됐음에도 다시 솔로민박을 찾은 이는 또 있었다. 11기 순자였다.

당시 11기 영식과 최종 커플이 됐던 그였으나, 순자는 "물론 저는 장거리연애였기도 하고 거리가 멀어지면서... 안에서는 몽글몽글한 감정들이 있었는데 잘 안 맞았던 성향들이 밖에서 두드러지면서 서로 응원하게 된 사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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