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야윈 얼굴, 이틀 밤샘촬영 후 혜은이 딸 결혼식 참석 의리(같이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3. 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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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이중 특히 아내 하희라 없이 참석한 최수종은 "아내는 연극 연습으로 함께 못 왔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어쩜 그대로냐"며 한결같은 모습을 칭찬하다가도 "힘들어서 말랐다"며 날렵해진 외모를 걱정했다.

최수종은 예식 리허설 중인 혜은이도 찾아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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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수종이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3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6회에서는 혜은이 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혜은이의 결혼식장을 찾은 화객 라인업은 화려했다. 가수 민해경부터 배철수, 구창모, 원미연, 강수지, 김용임, 김세환, 김수찬, 한혜진, 조항조, 노사연, 개그맨 이홍렬, 임하룡, 배우 김보연, 김영란, 이경진, 최수종까지.

김수찬이 너무 화려한 라인업에 "여기 오니까 인사드릴 분 너무 많아 출마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 떨 정도였다.

이중 특히 아내 하희라 없이 참석한 최수종은 "아내는 연극 연습으로 함께 못 왔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어쩜 그대로냐"며 한결같은 모습을 칭찬하다가도 "힘들어서 말랐다"며 날렵해진 외모를 걱정했다.

이어 "두 부부가 바쁜데 시간내서 나와서 염장 좀 질러 줘라"라며 틈새 섭외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에 "야단만 맞을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한 최수종은 "기회되면 불러달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수종은 예식 리허설 중인 혜은이도 찾아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당시 '고려 거란 전쟁' 촬영 중이었던 최수종은 "이틀 동안 밤새 촬영하고 이렇게 딱 시간이 나서 왔다"며 "우리 누님이 덕을 쌓으시고 복이 많으셔서 (하객이 많은 모양)"이라고 덕담해 훈훈함을 잦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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