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 울산 태화강 국제마라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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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제21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울산을 찾는다.
먼저 방문 첫날 대표단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두 도시의 문화·체육 분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마라톤대회 상호 참가, 청소년 교류, 체육 문화교류 사절단 파견 등 활발한 교류 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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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제21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울산을 찾는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무라카미 히데타케 정책국 총괄심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구마모토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사흘간 울산에 머무른다.
먼저 방문 첫날 대표단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두 도시의 문화·체육 분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이어 울산시 주재 만찬회에서 두 도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마지막 날인 31일 귀국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참가를 통해 상호 체육문화 행사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마라톤대회 상호 참가, 청소년 교류, 체육 문화교류 사절단 파견 등 활발한 교류 를 하고 있다.
울산시도 지난달 열린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 대회에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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