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강세… 아파트 매매시장 봄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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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전세시장 강세가 실수요자를 매매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이다.
장기간 하락 중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매수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급격한 아파트 전셋값 상승은 매매가 상승의 불씨를 지피는 모양새다.
하락세를 거듭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이달 넷째 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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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45주 연속 ↑… 평균 6억 눈앞
1·2월 아파트 매매 3만건 유지
장기간 하락하던 가격 상승 전환
4월 전국서 2만9519가구 분양
청약 개편에 수요층 확대 전망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전세시장 강세가 실수요자를 매매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이다. 장기간 하락 중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매수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이에 매매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회복 국면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온다.

급격한 아파트 전셋값 상승은 매매가 상승의 불씨를 지피는 모양새다. 하락세를 거듭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이달 넷째 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 하락세가 시작돼 이달 셋째 주 보합을 기록한 뒤 17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25개 자치구 중 10곳에서 집값이 올랐고 7곳은 보합, 8곳은 하락했다.

청약 제도 개편으로 수요층이 더 확대된다는 전망도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부부소득 기준 완화, 배우자의 당첨 이력 및 주택 소유 배제, 부부 중복 청약, 신생아 특별공급 등 신혼·출산 가구가 매매할 여지를 넓혀 놨기 때문이다.
권대중 서강대 교수(부동산학)는 “정부가 이번에 신혼·출산 가구에 유리하게 청약 제도를 개편한 이유는 출산 장려 차원도 있겠지만 급속도로 줄고 있는 주택기금 고갈을 막기 위한 의도도 있다”며 “분양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젊은 층이 많아지는 만큼 아파트 거래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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