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증가세… 인허가·착공 줄고 준공 늘어

성석우 2024. 3. 29. 06: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송파구 일대 모습.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2월 주택 인허가와 착공실적은 감소한 반면, 분양과 준공은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 대비 1.8%(1119가구)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도권은 1만1956가구로 지난 1월 말(1만160가구) 대비 17.7%(1796가구)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5만2918가구로 전월(5만3595가구) 대비 1.3%(677가구)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867가구로 전월(1만1363가구) 대비 4.4%(504가구) 증가했다.

지난 2월 주택 인허가는 2만2912가구로 전월 대비 11.2%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8916가구로 전월 대비 18.7% 감소했고, 지방은 1만3996가구로 전월 대비 5.7% 감소했다.

지난 2월 주택 착공 실적도 1만1094가구로 전월 대비 51.7%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3510호로 지난 1월 대비 72.2% 줄었고, 지방은 7584가구로 전월 대비 26.7% 감소했다.

지난 2월 분양은 2만6094가구로 전월 대비 88.7% 늘었다. 수도권 분양은 1만2059가구로 전월 대비 52.5% 증가했고, 지방은 1만4035가구로 전월 대비 136.9% 증가했다.

지난 2월 준공은 3만8729가구로 지난 1월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준공은 1만5262가구로 전월 대비 23.2% 감소한 반면, 지방은 2만3467가구로 전월 대비 39.0%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3491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 1월(4만3033건) 대비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4만1191건)과 비교했을 때는 5.6%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1만8916건)의 경우 전월 대비 7.4% 증가한 반면, 지방(2만3951건)은 전월 대비 3.3%가 줄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때 수도권은 9.7% 상승한 반면, 지방은 2.6% 늘었다. 서울은 4795건으로 전월(4699건) 대비 2.0% 증가했고,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때는 20.6% 상승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