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광객 온다"… 제주-중국 하늘길 5개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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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지나고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제주가 관광객들로 다시 북적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29일 밝혔다.
28일 국토부는 봄철 여행 수요에 대응해 무안-제주노선을 재개하고 제주 국내선을 주 54회 추가 임시 증편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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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해·청주 국내선 54편 증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29일 밝혔다. 운행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기존 제주 직항 노선은 ▲일본 오사카 ▲중국 난징, 닝보, 베이징다싱,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푸동, 선양, 정저우, 톈진, 항저우, 푸저우, 홍콩▲타이완 타이베이다. 새롭게 추가된 노선은 ▲싱가포르 ▲중국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시안 5곳이다.
앞서 지난 20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제주노선 공급 좌석과 국제노선 확대 등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고 사장 등은 4월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과 봄맞이 개별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항공 좌석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항공요금 상승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국토부는 봄철 여행 수요에 대응해 무안-제주노선을 재개하고 제주 국내선을 주 54회 추가 임시 증편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제주 국내선은 ▲김포 주22회 ▲김해 주8회 ▲청주 주24회 추가 편성돼 내국인도 한결 편리하게 제주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국내선 임시 증편과 하계시즌 국제선 노선 요청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경제의 주요 인프라인 항공교통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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