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기업] 부동의 1위 삼성자산운용, 상품·솔루션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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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국내 최초의 ETF인 KODEX200을 시작으로 섹터 ETF, 해외형 ETF, 채권 ETF, 파생형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상장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를 상장하며 국내 ETF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0년에는 롱숏 ETF와 주식형 액티브 ETF를 상장하는 등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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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ETF를 활용해 저비용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TDF 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했다. ETF TDF는 글로벌 분산투자와 목표 시점에 따른 리밸런싱이라는 TDF의 기본 특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자산을 ETF로 투자해 액티브 펀드보다 분산효과가 크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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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기금 OCIO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2019년 민간 OCIO 최초인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OCIO주간운용사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사립대학기금 최초 이화여자대학교 위탁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자금도 운용하며 명실상부한 대학기금 OCIO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익기관/재단 OCIO에서도 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1조5천억 규모 예금보험공사의 선임 주간운용사로 선정되며 국내외 채권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으다. 2022년에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의 전담운용기관으로 최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도 기금/ 기업 특성별 최적화된 맞춤 운용 전략과 고도화된 컨설팅 자문 서비스로 국내 OCIO 컨설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룰 방침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새롭게 떠오르는 신산업과 주목받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투자자 재산 증식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진적인 운용시스템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펀드의 안정적 운용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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