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기업] 다올투자증권, 영업 정상화… 포트폴리오·리스크 역량 강화

염윤경 기자 2024. 3. 29. 0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영업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업익 1년만 흑자전환 성공 "영업정상화 박차"━다올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한 것을 동력으로 삼아 올해는 영업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정비를 통해 S&T 조직을 확대하고 리테일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이 영업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다올투자증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영업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정비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실적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영업익 1년만 흑자전환 성공… "영업정상화 박차"


다올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263억33000만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1% 늘어난 3827억3400만원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 체질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금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원 다각화에 나선 결과라는 평가다.

S&T부문에서 15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점도 흑자 전환에 힘을 보탰다. 채권 본부와 FICC(채권·외환·파생상품) 본부의 실적도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향상됐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 나선다… S&T·리테일 강화


올해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균형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S&T 부분을 확대하며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PB(프라이빗뱅커) 영업을 보강하는 등 고객 관리 자산 확대를 통해 영업 기반을 보강할 계획이다.

기존 다올투자증권의 주력 부문이었던 IB(투자은행) 부문의 변화도 예고했다. 기존 영업방식과는 차별화된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존 IB 부문에 집중되어 있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개선하고 IB 부문 외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도 사전적인 리스크 관리를 실시하겠다는 목표다.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는 단기수익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대하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장 불황기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달성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한 것을 동력으로 삼아 올해는 영업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정비를 통해 S&T 조직을 확대하고 리테일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