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기계 전달…농가 실익 증진

황송민 기자 2024. 3. 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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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농협 자재센터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전달식'을 열었다.

증평농협과 군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비료살포기 89대를 전달했다.

행사엔 이재영 군수, 배종록 조합장,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김두영 NH농협 증평군지부장, 농민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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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농협, 비료살포기 89대
배종록 충북 증평농협 조합장(오른쪽 네번째부터)이 이재영 증평군수 등 참석자들과 함께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전달식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농협 자재센터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전달식’을 열었다.

증평농협과 군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비료살포기 89대를 전달했다.

총사업비 5000만원 가운데 군이 50%, 증평농협과 농협중앙회가 25%, 농민이 25%를 부담했다.

농사 수요 조사를 거쳐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의 신청을 받아 전달 대상을 정했다.

행사엔 이재영 군수, 배종록 조합장,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김두영 NH농협 증평군지부장, 농민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농기계를 군과 농협 덕분에 저렴하게 샀다”며 흡족해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협력해 농업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 조합장은 “농가맞춤형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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