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국내 최초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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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LS에코에너지, LS에코첨단소재 등 핵심 자회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S전선은 산화물 구매와 영구자석 합작법인 설립을 필두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LS전선이 오랜 기간 축적한 비철금속 정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회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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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는 지난 1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미네랄(Hung Thinh Mineral) 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흥틴미네랄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희토류 산화물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베트남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200톤으로 계획한 연간 공급량은 내년부터 500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에코첨단소재는 지난 2월 유럽 1위 영구자석 기업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 메이커에 공급할 예정이다.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가전제품 등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는 자기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네오디뮴에 디스포로슘, 터븀 등을 첨가한 영구자석이 사용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네오디뮴 자석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네오디뮴 자석 수요는 연간 15만 톤에서 2030년 40만 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산화물 구매와 영구자석 합작법인 설립을 필두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원광→산화물→금속·합금→영구자석→전기차'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LS전선이 오랜 기간 축적한 비철금속 정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회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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