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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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최근 인천 장수·서창동, 서창 2동, 계산 1, 2, 4동 행정복지센터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카메라를 설치한 장소가 더 있는지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에 따라 적용 혐의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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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젯밤(28일) 9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소재 거주지에서 40대 남성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최근 인천 장수·서창동, 서창 2동, 계산 1, 2, 4동 행정복지센터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불법 카메라는 인천시가 인천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카메라는 정수기 옆과 입구 등에 설치돼 투표소 내부를 비추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천뿐만 아니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 13곳 가운데 4곳에서도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경찰은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사전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카메라를 설치한 장소가 더 있는지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에 따라 적용 혐의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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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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